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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 주요 사업 및 마을공동체 이야기

다양한 분야의 관점으로 열린 제2차 지역공동체 정책토론회의 현장을 전해드립니다~!
  • 관리자
  • 2022-05-26
  • 120
5월 26일 오전, 제2차 지역공동체 정책토론회가 센터 3층에서 진행되었습니다.
 
 
2022 대전마을주간 및 지역공동체한마당 공동추진위원회의 주관으로 열린 토론회는 마을활동가와 전문가, 중간지원조직 관계자, 지역 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6·1 지방선거 출마자의 공동체 정책 관련 공약을 비교하고 시민제안정책을 연계할 방안을 모색하는 집담회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여러 후보의 명함과 공보물을 받아보고 계실 텐데요, 다들 마음은 정하셨나요?
 
 
마음을 정하기까지 후보자가 이야기하는 공약이 과연 현실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공약인지, 공익을 위해 꼭 필요한 공약인지 혼자 보면서 생각하고 판단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은 일입니다.
 
 
그래서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에서는 ‘후보자 공약 점검 스티커’를 제작했는데요, 김재섭 팀장의 설명으로 함께 공약을 평가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후보자들의 공약을 점검하고 선택하는 데 도움을 드리기 위한 취지에서 SMART지표를 참고하여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목적과 예산, 과정, 이슈, 만족도, 전망의 6가지 항목을 고려하여 해당 항목이 잘 드러나 있다면 ‘있는 듯’ 스티커를 붙이고, 드러나 있지 않다면 ‘없는 듯’ 스티커를 붙여 조금 더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선거 전날 여러 번 다시 펼쳐야 하는 수고도 덜 수 있어 일석이조겠죠?
 
 
 
 
 
 
이후 순서로 대전대 글로벌문화콘텐츠학과 박주희 교수가 대전시장 후보자의 공동체 정책 비교 및 시민 제안정책 연계방안, 현 공동체 정책을 비교·분석한 내용으로 발제를 시작해주셨습니다.
 
 
공동체 정책, 혹은 공동체 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는 공약이 있는지 그 여부를 평가하고 구체적으로 어떤 공약들이 있는지에 대해 자세하게 말씀해주셔서 공약을 전반적으로 한번 살펴볼 수 있었고, 5월 10일에 있었던 대전의 시민사회가 연합으로 핵심정책을 제안했던 시민주권 2.0포럼의 내용들이 얼마나 반영되어 있는지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발제에 이어 열린 토론이 진행되었고, 미디어 주권과 마을 현장, 중간지원조직, 사회적 경제 등 다양한 관점에서 공약을 분석하고 시민제안정책과 어떻게 연계할 수 있을지에 대한 자유로운 이야기가 오고 갔습니다.
 
 
열린 토론에서 나누었던 이야기를 간단히 정리해보았습니다.
 
 
 
 
 
 
 
 
“마을 미디어는 마을과 가장 가까이에 있어 마을의 특징과 소식을 공론화하고 교육적 기능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주권을 돌려주는 현 추세에 마을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시·구와 연결하여 체계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 대전마을공동체미디어네트워크 허광윤 대표 -
 
 
“우문현답.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습니다. 민관협력은 필수입니다. 민관협력 체계를 구축하는데 네트워크 조직이 중요한 역할을 하리라 생각합니다. 마을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주민이 마을의 자치를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고, 이것에 대한 실천 과정과 합의 또한 필요할 것입니다.”
- 유성구마을공동체네크워크 박선례 상임대표 -
 
 
“공동체 영역은 여야불문 꼭 필요한 존재로 성장하였고, 시민총행복의 관점에서 유권자로서 당당해지는 과정 중입니다. 마을공동체 정책에 지속적인 감시와 정당한 요구로 시민들이 주체로서 함께 만들어가야 합니다.”
- 대전사회적자본지원센터 박상우 센터장 -
 
 
“사회적 경제가 현재 활성화된 부문이어도 모든 문제를 사회적 경제의 방식으로 해결하기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제 사회적 경제는 향후 4~5년간 스스로 자생력을 갖고 새로운 도전을 하는 조직으로 발전해나갈 것입니다.”
- 사회적경제연구원 사회적협동조합 유승민 이사장 -
 
 
“마을 단위의 공약이 없습니다. 마을 자체에 대한 고민이 없어 실질적인 정책이 나오지 않습니다. 지방선거가 우리들의 잔치가 되었으면 합니다. 유권자의 권리를 다하고 마을에 대한 관심을 끌어내었으면 좋겠습니다.”
- 구즉마을지원센터 김기돈 센터장 -
 
 
“어쩌면 우리의 인식은 여전히 성장주의에 머물러 있는지도 모릅니다. 예상치 못한 것에 대한 대응은 협력적 거버넌스가 해낼 수 있습니다. 이제는 시민들이 인식을 바꾸고 스스로 정책을 제안하고 인프라를 직접 이용할 힘을 길러야 합니다.”
- 대전지속가능발전협의회 추명구 사무처장 -
 
 
“어떠한 상황이 되어도 실제로 시민이 제안한 것을 함께 추진해가야 하는 것은 변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시민이 수혜자가 아니라 제안자라는 초점의 변화가 필요하고 앞으로도 인식의 변화를 끌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 대전사회혁신센터 최웅규 팀장  -
 
 
 
현장에 함께해주신 분들도 열띠게 참여해주셔서 아래와 같이 서로의 유의미한 의견이 오갔습니다. 
 
 
"가장 편리하고 쉬운 경로로 거버넌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시민이 용이한 전략을 세워야 하고, 주민에게 와닿는 단어로 정책을 만들어야 합니다."
"중간지원조직과 시민단체가 행정과 동등한 파트너로 전달되어야 합니다."
"마을공동체에 대표성은 있지만, 인식이 낮아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서로 다른 관점에서 말씀해주신 내용이지만, ‘우리가 시민주권을 행사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으로 주권을 행사해야 한다’, ‘시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할 수 있어야 하고 함께 추진해가야 한다’는 생각은 일맥상통하였습니다.
 
 
 
 
 
 
 
둥글게 둘러앉아 얼굴을 마주 보고 이야기를 나누니 지난 1차 토론회 때보다도 더 가깝게 느껴지고 서로의 생각이 마음에 더 잘 와닿았던 것 같습니다.
 
 
제2차 정책토론회 현장에 관한 이야기는 이렇게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앞으로도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한 정책토론회가 이어질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만약 제1차 정책토론회의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아래에 있는 링크를 통해 자세한 이야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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