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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에서 열린 각종 지원사업에 대한 진행 후기

민관협력형 시민공유공간 '거문들' 개소식 현장을 전해드립니다~!
  • 관리자
  • 2021-11-16
  • 199
안녕하세요, 사회적자본지원센터입니다.
 
사자센터에서는 올해 시민공유공간 지원사업을 진행하면서 총 12개의 시민공유공간을 조성하였고, 그중에서도 5개의 민관협력형 시민공유공간을 만들었습니다.
 
민관협력형 시민공유공간은 행정의 유휴공간의 시설을 개선해 마을 주민이 운영하고, 이용하는 공간을 말합니다.
 
지난 11월 11일, 민관협력형 시민공유공간 중 ‘거문들’이라는 공간이 개소하여 그 현장을 여러분께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거문들이 뭐지? 어디에 있는 거지? 궁금하신 것들이 많을 텐데요, 함께 개소식 현장으로 떠나볼까요?
 
 
 
 
1) 흑석동과 거문들
 
 
흑석동은 거문들이 세월의 흐름으로 검은 돌이 된 마을입니다.
 
기성동에서 중심지가 된 흑석동은 과거엔 금평이라 불렸다고 합니다.
 
금평은 옥녀가 거문고를 타는 형국인 ‘옥녀탄금형의 명당이 있는 들’이라는 뜻에서 금평이라 불렸는데 금평을 우리말로 바꾸면 ‘거문고들’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고’자가 사라지고 음이 와전되어 검은 돌, 오늘날의 흑석동이 된 것입니다.
 
 
2) 공간 조성 스토리
 
 
시민공유공간은 주민이 직접 만들고 이웃과 함께 운영하며 마을 주민이라면 누구나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모두가 주민이 직접, 무엇이든지 함께 만드는 공간인 만큼 거점 공간 확보, 공동체 의식 형성, 주민자치 실현이 중요하였습니다.
 
먼저, 거점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기성동 예비군중대본부를 정림동으로 통폐합하고, 공동체 의식을 형성하게 위해 자생단체 간 협의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또한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건물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 주민들이 공간을 스스로 계획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거문들이 주민들 힘으로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조성하는 과정도 꼼꼼히 하였는데요, 6~7월 간 공간 설계 워크숍을 4회 진행하였고, 9~10월 한 달간 내부 리모델링을 거쳤습니다.
 
이렇게 완성된 거문들은 마을 회의 및 주민 쉼터, 주민 프로그램 운영 등 마을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조성되어 앞으로 공간 무료개방, 화상회의실 운영, 사무공간 제공, 마을해설사 운영, 창고 철거 후 정차 설치 등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3) 마을 주민들의 이야기
 
 
 
 
흑석동에 거문들이 생기기 전부터 주민분들의 공유공간에 대한 관심이 높았고, 거문들 개소와 관련해 수차례 회의를 하면서 공간 완성도를 높이려는 노력이 컸던 만큼 감회가 새로울 것 같아 소감을 여쭤보았습니다.
 
조00 : 시민공유공간에 주민자치회 사무실이 입주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기성동 주민들이 마을의 문제와 현안을 논의하고 해결하는 주민자치 결실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홍00 : 시민공유공간 거문들을 매개로 다양한 자생단체 및 마을간 활기찬 대화로 즐거운 마을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기성세대와 젊은세대가 자연스럽게 어울리면서 유익한 정보를 함께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됐으면 좋겠고, 기성동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잠시 머물고 쉬다 갈 수 있는 사랑방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많은 주민분들의 관심으로 개소된 시민공유공간인 만큼 따뜻하고 포근한 공간으로 활발히 이용되고 유지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주민이 주인이 되는 시민공유공간이 대전 온 마을에 채워질 수 있도록 사자센터도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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